계엄령을 선포한 윤석렬의 심정

그것은 유비 디지고 

조조 직이뿐다고

출사표를 쓴 제갈량의 심정과같은기라 

내 그 꼭두새벽에 잠못들고 

고민고민하다가 빨갱이 잡겠다고 칼꺼내든 

우리 윤각하 심정만 생각하믄 

잠이안오고 기분이 우울해져가 

눈물이 나는기라 

그기 내가 태어나서 세번째 우는기였다

첫번째 박정희 각하 죽었을때

두번째 전두환 각하 죽었을때 

세번째가 바로 윤각하 계엄령 선포하셨을때인기라... 

멸공하자 빨갱이 새끼들 한반도에서 싹쓸어내뿌야댄다 

아이가